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의 하나이다.
또한 나이와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60대에 60%, 70대에 70%, 80대에 80%가 앓고 있을 정도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립선 비대증이 증가 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남성호르몬이라고 하는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립선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령이 계속 증가하면 테스토스테론에 계속 노출이 되면서 비대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게 기본적인 원리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특정한 경우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즉 소변을 보는데 불편감이 생기는 분들은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중 빈뇨가 가장 흔한데,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게 문제이다.
잠을 잘 때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한번 깨면 보통 80% 정도, 두 번 깨면 50%, 세 번 깨면 30% 정도의 수면효과를 누린다고 한다.
이렇게 수면을 하다가 한 번도 깨지 않았을 때를 100%라고 하면 점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게 문제인 것이다.
단순하게 밤에 깨서 소변을 보는 것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것으로 인한 피로라든지 건강 상태에 문제가 생기는 게 사실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 시술 및 수술
전립선비대증 시술 및 수술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게 결국은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누르기 때문에 배뇨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조절하기 위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것이 수술의 기본이다.
그러나 전립선을 절제하게 되면 전립선이 하는 기능을 잃게 되거나 소변이 나오는 길에 뭔가 자극이 되거나 하면서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전립선 절제술을 다 하지는 않고 일부에서는 크기를 조금 줄여준다든지 자기장 치료나 레이저 등을 쏴서 부분적인 시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도 절대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할 수가 없다.
철저하게 비뇨기과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에 맞춰서 개별화된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누구한테는 좋지만 누구한테는 안 맞는 것도 많고 새로운 기술이다 보니까 아직까지 기술에 대한 안정성이나 효과가 입증이 안된 부분들도 많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전립선 비대증의 약물치료 효과가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고 한다.
물론 약물치료 효과라는 게 기대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밤에 잠을 자다가 3~4번 깨던 분이 1~2번 깨는 것으로 줄일 수는 있는데, 한 번도 잠을 깨지 않을 정도의 효과는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환자분들이 약물로 기대하는 정도가 100% 달성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아쉬운 부분들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시술이 있는 것이고 그 이상의 문제가 있을 때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는 평상시 술을 절제하고 밤에 자기 전에 특히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생활습관도 피해야 한다.
야간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방법보다는 우선적으로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을 먼저 시도 해보는 게 좋다.
전립선 약 복용기간
전립선 약 복용 기간과 부작용 전립선 약은 대체로 평생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게 맞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이 보통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고 노화의 원인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 복용을 해야 한다.
먹었다 안 먹었다 하게 되면 질환들에 대한 위험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전립선 약 부작용
전립선약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이들 걱정을 하고 있지만, 사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전립선 약은 최근에 문제가 됐던 것이 피나스테라이드라는 성분 때문이다.
탈모 약에도 사용되는 성분인데, 이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남성들에게 우울감 또는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의 증상들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전립선 약을 복용하면서 평상시 보다 기분이 다운되거나 우울감 같은 게 생기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그러나 이런 경우도 아주 드문 경우에 해당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