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분들이라면 탈모약까지 처방받아 보셨겠죠?
병원에서 처방받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들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해외직구로나 타인이 처방받은 약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부작용에 대해 인지를 하셔야 합니다.
탈모치료약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증상들은 아니신지 알아보며, 부작용을 대처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1. 탈모 치료약 종류
FDA(미국식약청)에 의해서 승인되어 있는 약은 전 세계적으로 피나스테라이드와 바르는 물약인 미녹시딜입니다.
두타스테라이드라는 약이 있기는 한데 일부 나라에서는 인정하지만 FDA에서는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2.탈모 치료약 기전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 DHT라는 호르몬인데 테스토스테론에서 DHT가 형성이 됩니다.
형성이 되는 과정에서 5알파환원효소 타입1,2가 모낭과 전립선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타입1은 피지선과 간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피나스테라이드는 타입2를 차단하는 약입니다.
듀타스테라이드는 타입1과2 모두를 차단하는 약입니다.
미녹시딜은 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으로 가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입니다.
3. 탈모 치료제 효과
피나스테라이드 단독 사용시 탈모 예방효과가 90%정도 됩니다.
미녹시딜과 함께 사용하면 94%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일 경우 피나스테라이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4.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와 듀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게 되면 성기능과 관련된 기능에서 부작용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게 되면 우울증이나 가슴통증정도 있습니다.
미녹시딜 같은 경우의 부작용은 임상에서 볼 수 있는 경우는 드물게 피부 뾰루지 같은 부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전신 무기력감, 감정적인 기복, 약간 어지럽거나 가슴이 쿵쾅쿵쾅 거린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부작용은 매우 드문경우가 많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면 1~2%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듀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면 2~5%정도됩니다.
본인이 약의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신 후 약을 처방받아 드시기바랍니다.
5. 탈모 치료제의 복용기간
각자의 판단하에 복용기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나는 사회생활을 75세까지는 해야 하니 보여지는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시면 꾸준하게 복용하시면 되고 이제는 보여지는 이미지는 중요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판단이 되시면 약을 중단하면 되십니다.
6. 어떤 탈모치료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면 70%정도 DHT생성이 억제되며,
듀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면 90%정도 이상 DHT생성이 억제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약을 선택할시,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라는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FDA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라이드를 항상 먼저 권하는 편입니다.
보통 90%정도는 효과가 있고 10%정도는 효과를 보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효과가 없을시 듀타스테라이드를 권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유일한 여성형 탈모약은 바르는 물약 미녹시딜로 FDA승인이 되어있지 않은 약은 조심해야 합니다.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은 여성용은 3%, 남성용은 5%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여성분이 남성분이 사용하시는 5%를 쓰게되면 얼굴에 털이나는 부작용이 있다는 점을 명시하시기 바랍니다.
7. 탈모치료약 효과시기
탈모치료약은 효과가 나타날때까지 최소 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약을 계속 먹어왔다고 하더라도 장기간 약을 끊게 되면 약효가 다시 나타나는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제대로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6개월에서 1년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보다 더 안좋은건 없죠?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복용하는 약이던 바르는 약이던 자신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은 뒤 그 이후 부작용에 대해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부작용이 낮은편인데 미리부터 겁내어 병원과 멀리지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빨리 모발이 다시 나는 약, 모발이 굵어지는 약이 개발되어서 많은 탈모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