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증상
동상치료

 

동절기가 되면 손발이 너무 시리고 발바닥 쪽은 마치 멍이 든 것 같다.

손끝이 유독 시려서 심지어 냉장고 문을 열기가 겁이 날 때도 있다.

 

겨울만 되면 손과 발에 동상이나 동창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다.

특히 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 걸린 동상 때문에 연세가 드셔서까지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 ​

 

목차

     

     

     

     동상 원인

     

    동상이라는 게 저온에 장시간 노출이 되어 조직이 얼면서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피부가 영하 2~10도 정도의 심한 추위에 7~18시간 정도 노출이 되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 ​

     

    또 2차적으로 궤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주로 손이나 발, 귀, 코 등 우리 신체 끝부분에 잘 생기는데 이렇게 피가 멀리 가는 곳에 잘 생긴다.

    젖은 옷을 입고 있거나 또는 차가운 금속에 접촉해서 장시간 있을 경우 열 손실이 더 빨리 진행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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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고 건강한 분들보다는 유소아나 노인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수면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분들 또 담배와 술을 많이 하는 분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잘 걸린다. ​ ​

     

    그 밖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당뇨병, 영양실조가 있는 분들이나 동절기 야외 훈련이 잦은 군인, 산악인, 잠수부 이런 분들에게서 흔하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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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증상

    얼어버린 몸 부위는 창백해지고 부드러워 진다.

    일단 따뜻하게 해주면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증상이나 피부 병변이 다르게 나타난다.

     

     

    손상받는 정도는 노출 된 추위 정도나 얼어있는 시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이 무감각하면서 통증이나 온도에 대한 무감각이다.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나 저림증이 생길 수 있다. ​ ​

     

    동상증상단계

     

    동상 정도에 따라 단계를 나누고 있다.

    1도 동상은 환부 피부가 창백하면서 청색증이 나타나고 부종이 생기고 가렵고 화끈거리면서 통증도 있지만 치료를 하면 흔적이 남지는 않는다.

    2도 동상은 붓고 아프고 물집이 생기는 정도이다.

     

    3도가 되면 피부가 검어지고 궤사 되어서 감각이 없어진다. 치료를 한 후에도 그 자리에 흔적이 남는다.

    4 도는 조직이 궤사 되고 검어지고 떨어져 나가 버린다.

     

    만약 조직이 깊이 손상이 되면 비교적 큰 덩어리 조직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곳에서도 혈관 순환이 안 되거나 신경 이상으로 인해서 피부 느낌이 이상해질 수 있다. ​ ​

     

     

    땀이 많이 나거나 추위를 많이 느끼는 증상들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

    또 3도 이상에 걸린 분들은 평생 이런 것들이 겨울만 되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 ​

     

     

    동상 치료

    동상 치료 손상된 부위를 빨리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근본 치료이다.

    보통 42도 정도 따뜻한 물에서 피부가 말랑말랑할 때까지 한 30분 정도 피부가 붉어질 때까지 녹여주는 것이 좋다.

    물이 식어가니까 그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계속 공급해 준다. ​ 

     

     

    녹인 피부 표면에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붓거나 피부색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동상 입은 그 부위를 보호를 해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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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않고 그냥 놔두어서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손상된 그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상처가 없는 그 윗부분인 팔이나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

     

    동상 부위가 붉고 아프면서 붓기가 심한 곳에는 침을 찔러서 피를 내주거나 또는 상태에 따라서 동상 부위 주위에 뜸을 뜨기도 한다.

    발가락 끝이나 손가락 끝을 한방 경혈 이라고 해서 침을 놓아 피를 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

     

     

    동상 예방법

    동상 예방법 피부가 심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불가피할 경우에는 방한복, 장갑, 두꺼운 양말 등으로 철저히 보온을 잘 해주어야 한다.

    젖은 옷이나 신발,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땀에 젖은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게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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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손가락이나 발가락, 귀 같은 말단 부위뿐만 아니라 몸 전신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오래 있는 것도 좋지 않다.

     

    자주 움직여주어야 한다. ​ ​

    한의학에서 손발이라는 곳은 비위장에 속하는 부위이다.

     

    그래서 비위장이 허약하거나 냉한 체질인 분들은 예방하기 위해서 늘 비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탈이 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손발에 생기는 동상을 예방하는 근본 대책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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