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매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파의 효능이 뛰어납니다.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협심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그런데 초기엔 증상이 없어 평소 혈관 건강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 보다는 실온에 15분~30분 정도 놔둔 후에 조리하는게 좋습니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황화아릴 일부가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산소와 닿은 면적이 많도록 잘께 썰어두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양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름에 볶아 먹는법

 

알갱이는 적당히 썰어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배가 됩니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 농도가 높아져 단맛이 더 강해집니다. 

양파을 볶을 때엔는 산화가 잘 되지 않는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조리 전 실온에 두기

 

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후 조리하는게 좋습니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게 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효한 성분을 내는 효소로 변하게 되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생으로 먹기

 

황화합물, 즉 매운 성분들은 가열해서 조리를 하면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공기중으로 날아가버린다.

양파를 찌개에 넣거나 후라이팬에 볶고 나면 매운 맛이 전혀 안나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양파를 먹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가 맑아지려면 양파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껍질째 먹기

 

양파는 껍질도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실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파껍질에는 플라노보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이상 들어있는데,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상화 물질입니다. 

또 양파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증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조절을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죽으로 먹는법

 

양파를 하루 한개씩만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양파 1개당 500ml(자판기 종이컵 3반)을 부어주고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매운맛은 없애고 아삭아삭할때 먹는 양파죽은 매운맛은 없는데도 속이 아린듯한 느낌이 들수 있으므로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양을 조절하든지 푹 익히든지 해야합니다. 

끓인 양파를 양파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주면 됩니다. 

 

 

6. 양파 주스로 먹는법

 

죽처럼 간 양파를 잔에 넣고 물만 부으면 양파주스가 완성됩니다. 

양은 몇번 먹어보면 적당한 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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