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약으로 알려진 헤나로 염색했다가 얼굴이 검게 변했다는 부작용 소식을 뉴스에서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전문가들은 염색약 헤나가 문제가 아니라 염색약에 들어간 다른 화학약품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천연염색이라 인체 무해하다고 부작용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렵고 피가 나더니 피부가 검게 변했다고 합니다. 

 

피부과 의사에 의하면 색소성 접촉피부염(흑피층)으로 진단을 내렸습니다.

 

천연염색제 헤나부작용
헤나부작용 치료방법
헤나염색 부작용

 

색소성 접촉 피부염(흑피층)이란?

헤나 염색 사용 시기 및 피부 병변의 발생 시기에 대한 인과 관계를 고려할 때 헤나에 의한 색소성 접촉 피부염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증상. 이마, 뺨, 목 등에 생기며 몰세 가렵고 홍반을 동반합니다. 수주일 내에 회흑색의 색소침착이 생깁니다. 

 

 

천연 염색제 헤나란?

헤나는 열대 천연 식물 가루에서 추출한 염료입니다. 천연재료이긴 합니다. 살균효과도 있어서 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헤나만으로는 짙은색의 착색 염색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량의 화학물질을 첨가하게 됩니다. 이중에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위험한 물질 파라펜일렌 디아민이라는 성분인데 소량만 들어가도 접촉성 피부염의 위험이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주로 파라펜일렌 다이만 물질은 염색, 문신에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헤나의 염모제는 화장품법에만 규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화학물질 관리법에는 빠져있기 때문에 관리감독에는 철저하지 못해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의 입장

헤나 원료에 화학물질을 섞어야 까만색 머리가 나오기 때문에 헤나 자체보다는 헤나랑 섞은 어떤 화학물질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다음에 헤나 염색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헤나염색 시 스팀을 이용해 빠른 염색을 유도해서 얼굴에 노출됨으로써 얼굴에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헤나 자체는 천연염료라 규제를 할 수 없는데 염색약에 첨가되는 화학물질이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라의 규제가 엄격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한 8개 업체 중에  21개 제품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식약처 조사에서 금지 조치가 내려진 바가 있습니다. 

 

 

소비자 규명

제조물 책임법에 따르면 판매한 사람, 염색서비스를 한 사람, 제조한 사람 모두 다 책임을 일정 부분 같이 져야 하는데 

우리는 책임이 없다고 회피해 버리게 되는 태도가 문제가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발 테스트 즉 피부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신 후 헤나염색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색소성 접촉 피부염(흑피증) 치료방법

첫 번째, 겉에서 걷어 내는 과정

두 번째, 속에서 임파선을 통해서 면역세포들이 제거해 내는 과정

 

보통 문신을 지우거나 기미를 제거할 때, 레이저를 쏘면 문신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문신 색소를 레이저로 깨트려서 깨트려진 색소를 백혈구가 들어가서 잡아먹고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흑피층 치료에 많이 필요합니다. 횟수를 30~40번 넘게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피코초 레이저가 시장에 나와서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코초 레이저는 다른 레이저에 비해 더 잘게 색소를 깨트려서 30% 정도 횟수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 RF라고 고주파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전류를 약하게 흘려서 치료하는 방법인데 레이저 치료와 동반하면 더욱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색소가 진하게 얼굴에 남아 계신 분들은 기간과 비용을 많이 잡으셔야 합니다. 

보통 볼 쪽이 빠른 편이고 관자놀이 부분은 늦게 좋아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먹는 약, 바르는 약은?

먹는 약은 도란사민이라는 약을 복용해도 됩니다. 

바르는 약은 많은 색소를 해결하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사항은?

흑피증이 중요한 이유는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이 근본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염색은 중단하셔야 하고 화장품 사용도 정말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화장품 안에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최대한 줄이셔야 하기 때문에

보습제, 세안제, 비누, 샴푸 다 조심하셔서 최소화해서 사용 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